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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olding

무몰딩 · 무문선 · 무걸레받이,
밑작업이 반입니다

몰딩을 떼면 천장과 벽의 경계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선이 삐뚤고 틈이 있어 그대로 붙이면 모서리가 울퉁불퉁해 보입니다. 각대로 선을 잡고 퍼티로 면을 잡고 샌딩까지 한 다음이 벽지입니다.

밑작업 5단계

  1. 턱 제거 — 몰딩·걸레받이 자리의 시멘트 턱을 집진기 연결 그라인더로 갈아냅니다.
  2. 퍼티 — 갈아낸 자리와 틈을 얇게 여러 번 채워 주변 벽과 높이를 맞춥니다.
  3. 호퍼 각대 — 호퍼를 통과시켜 같은 양이 묻은 각대를 천장 선에 수평부터 맞춰 붙입니다. 롤 각대는 쓰지 않습니다.
  4. 인코너 롤러·비드 — 모서리를 롤러로 밀어 완전히 밀착시키고, 안쪽 모서리는 L자 비드로 직각을 잡습니다.
  5. 샌딩 — 작업등을 비스듬히 비춰 굴곡을 찾아 다시 퍼티, 다시 샌딩.

목공 없이도 됩니다. 조건 세 가지

  • 그라인더·평컵으로 벽면 평탄화
  • 몰딩 틈새 퍼티·샌딩 — 제일 어렵고 손이 많이 가 빼먹는 팀이 많습니다. 빼면 불가능합니다.
  • 호퍼 각대

벽이 전부 시멘트이고 틈이 너무 벌어진 집은 석고를 치는 게 낫다고 말씀드립니다. 동탄 현장에서는 목수 이틀과 석고 38장을 더 넣어 벽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반년 뒤 터지고 우는 무몰딩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걱정하시는 부분입니다. 띄움 초배 위에 올린 무몰딩이 습기철에 처지면서 선이 벌어집니다. 저희는 각대·퍼티·밀착으로 바탕을 만들고 석고 이음부를 망사와 퍼티로 보강해 그 가능성을 줄입니다. 그래도 생기면 부분 보수로 처리하고, 어디까지 보수하는지는 시공 전에 설명합니다.

무문선

문틀 바깥에 두르던 문선(케이싱 몰딩)을 없애고, 벽 → 개구부 옆면·윗면 → 반대쪽 벽까지 벽지가 끊기지 않고 감싸 도는 마감입니다. 몰딩이 가리던 모서리를 벽지가 직접 칼각으로 만들기 때문에, 개구부 모서리의 각대·퍼티 직각이 먼저입니다. 경첩은 감싼 개구부 안쪽에 바로 달려 문틀 목재가 보이지 않습니다. 디아망처럼 두꺼운 벽지는 칼각이 어려워 포티스가 유리합니다. 문짝은 감싼 개구부 안쪽에 들어가 앉아 보이는 건 벽지 면과 문짝, 손잡이뿐입니다. 벽 모서리를 곡면으로 만든 라운드 무문선도 같은 방식으로, 각대 대신 곡면 바탕을 퍼티로 만듭니다. 히든도어까지 가면 문짝도 포티스로 감싸 문과 벽이 한 면이 됩니다.

무걸레받이

걸레받이가 없으면 벽 하단의 휨이 그대로 보입니다. 벽 자체의 휨은 퍼티로 잡고, 바닥 레벨 때문에 생기는 휨은 마루에서 잡아야 합니다. 그래서 도배 밑작업이 마루보다 먼저 들어가야 합니다. 휘어짐에 예민하신 분께는 처음부터 목공으로 석고를 치는 걸 권합니다. 청소기가 벽에 닿는 집이라 포티스를 권합니다.

겉보기에는 벽지가 마루까지 그대로 내려온 것 같지만, 실제로는 벽지 끝선이 마루 면에서 약 5mm 떠 있고 그 아래로 마루가 벽 속으로 약 6mm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몰딩도 실리콘도 없이 가느다란 실그림자 선 하나로 보입니다. 벽지가 바닥에 닿지 않아 걸레질·청소기에 끝선이 상하지 않고, 마루의 수축·팽창도 벽 속에서 흡수됩니다. 햇빛이 비스듬히 들어와도 하단에 굴곡이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5mm 히든 걸레받이

위 무걸레받이를 만드는 구조입니다. 목공 단계에서 벽 하단을 약 5mm 안으로 들여 띠를 만들고, 벽지는 그 띠 윗선에서 끝내며, 마루는 띠 아래로 벽 속 6mm까지 밀어 넣습니다. 벽이 바닥에서 살짝 떠 있는 듯한 실그림자 선이 생기고, 벽 하단의 작은 휨과 마루 수축은 이 홈 안에 숨습니다. 목공 단계에서 홈을 만들어야 하므로 목공과 미리 맞춥니다. 2020년 고급 현장에서 처음 보고 저희 집부터 해 본 방식입니다.

비용이 오르는 이유

집 전체 몰딩을 떼면 퍼티 작업량이 몰딩 있을 때보다 훨씬 많아지고, 하루가 더 걸립니다. 무몰딩·무걸레받이 현장은 사흘로도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견적 받으실 때 이 작업이 포함됐는지 꼭 확인하세요.

우리 집 도배, 먼저 물어보세요.

평수와 벽 사진만 남겨 주시면 하루 안에 작업 일수와 금액 범위를 알려 드립니다. 첫 상담은 비용이 없고,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말씀드립니다.